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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권에서는 끊임없이 바이킹 미드와 영화가 나오는군요.
<더 위치><라이트 하우스>의 감독인 ' 로버트 애거스 이 연출한 <노스맨>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기본 바탕으로 북유럽의 서사를 가미한 바이킹 신화적 주술적 분위기도 잘 녹여낸 작품이자 복수극입니다.
전작들에선 상업적인 연출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노스맨'도 상당한 대자본이 들어갔고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것은 마지만 애초 기획당시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을 생각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평단의 호평과 작품성은 인정받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인공의 일반적인 캐릭터이지만 색다른 비주얼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반전이 큰 인상을 남기고 후반부에 보이는 액션 연출이 꽤 인상적입니다. 전작인 더 위치, 라이트 하우스에 비하면 대중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로버트 애거스의 다음 행보는 또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다크하지만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소재는 '바이킹'이지만 액션영화 아니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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