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령 꽤 오랜만에 나온 토속판타지. 지난 주부터 읽었는데 2018년 이후로 가장 재미있는 장르 소설입니다.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인기작이라도 읽다보면 따분하고 지루한 부분이 생기는데 스토리를 너무 술술 잘 익힙니다.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필력입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사투리나 지역 특색, 경구 등 그냥 귀신이나 때려 잡는 무당 소설이 아니네요 그 옛날 고딩시절 퇴마록 처음 봤을때의 느낌?? 그후 봤던 모든 오컬트 물 중 원탑입니다. 귀령 400화 이상이라 느긋하게 읽었는데 20화도 안남아서 이번 주말이 아쉬워 집니다. 이거 드라마 만들면 대박일듯한데 적당한 주인공이 메칭안되네요 스튜디오 드래곤이나 넷플은 얼른 판권 사가서 영상화 해줘잉.